위의 더닝 크루거 효과 그래프를 보시면 X축 Competence(지식, 기술, 경험) Y축 Confidence(자신감)을 나타냅니다. 결론은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자신감 높음),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자신감 낮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의 영어실력에 이 현상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국의 교육과정을 거치며 영어에 대한 기본 지식을 모두 쌓아왔을 것입니다. 만약 미국인이 "Do you speak English?"라고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을 하실 건가요? 한국의 겸손함을 보여줄 수 있는 주입식 교육의 효과, "A little bit" 이 혹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진 않으셨나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